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관장 박민수)은 충주지역 중·고생 24명이 한글, 영어동화를 읽어주는 청소년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자원봉사단은 도서관 이용자 중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중 희망하는 학생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원봉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방학기간 중에 실시하며, 충주학생회관내 자료실에서 자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충주학생회관은 학생들의 학업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통해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책 읽어주는 체험을 통해 책과 친근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독서 봉사로 미래의 직업관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주학생회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와 학습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학생회관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청소년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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