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말도 없이’ 연극공연 구경가자!!
‘이별의 말도 없이’ 연극공연 구경가자!!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5.21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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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30일까지 명품배우 민경진 배우인생 40년만에 귀향
 

‘이별의 말도 없이’ 명품배우 민경진 배우인생 40년만의 귀향 정기공연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대전의 예술가의 집 누리홀(구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의 작가 김인경은 제1회 서울연극인대상 극악상을 ‘염쟁이 유씨’로 수상 서울대학로에서 ‘염쟁이 유씨’ ‘만두와 깔창’으로 흥행의행진을 선보인 대전의 작가이다. 연출 진규태 그는 대전연극의 그루타기로 ‘천년의 바람’ ‘사육신 박팽년’ ‘칼맨’ ‘결혼한 여자와 결혼안한 여자’ 외 100여편 이상의 연출작품을 선보였다.

 

배우 ‘민경진’ 연극과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그는, 작품선택에 심열을 기울인다. ‘노인과 바다’ ‘그것은 목탁 구멍속의 작은 어둠 이었습니다’ 의 많은 무대에 오른 그는 올해 회갑을 맞이하는 대전출신의 배우이다.

 

“이별의 말도 없이”공연의 이야기는 기차소리가 가까이 들리는 동네. 도시의 화려한 네온사인과 점점 속도가 빨라지는 기차가 바라보이는 그곳은 시간이 머문 듯 보인다.

역전할매, 점빵할매는 역전 주변에서 청춘과 여생을 함께 보냈다. 파란만장한 세월의 풍상을 이겨낸 팔십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역전을 오가며 삶을 이어 나가고 있다. 가장 연장자인 역전할매는 강한 생활력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근래에 치매의 기미가 보여 주위 사람을 안타깝게 한다.

역전할매의 소유였다가 지금은 누가 주인인줄도 모른채 빈집으로 허물어져 가는 살구나무집에 박달삼이 들어온다.

그는 황목수에게 수리를 맡기지만 점빵할매는 그이 출현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살구나무집에서 역전할매와 박달삼은 추억속에서 재회하며 못다한 삶의 아룸다움을 나누지만.....

 

등장인물에는 박달삼 민경진, 역전할매 신정임, 점빵할매 신선희, 황목수 이종목, 기자 정준영등이다.

 

*이별의 말도없이 공연은 5월27일부터 31일까지 이며, 평일 4시,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3시이고, 기타 문의사항은 042-639-33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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