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 광부‧간호사(조무사) 격려 간담회’가 충청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5월 19일(화) 오전, 청주에 위치한 음식점에서(가화한정식)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도내에 거주하는 파독 광부 간호사 22명 참석하고,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오창진 새마을회 회장, 하대경 한국파독 연합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가지게 된 파독 광부, 간호사들을 초청해 대한민국과 충북도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헌신을 후세에 전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지난해 연말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파독 52주년 역사 관련 영상물 시청, 참석자의 축사‧격려사와 대통령 감사 메시지 낭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번 행사로 대한민국의 발전 토대가 된 과거 파독광부, 간호사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충북도가 추진하는 전국대비 4% 충북 경제를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창진 새마을회장은 “과거 새마을운동과 함께 파독광부, 간호사의 눈부신 활동이 현재는 제2새마을 운동인 뉴 새마을 운동으로 계승 발전되어 가고 있으며, 파독광부 간호사 여러분들이 조국을 위해 흘린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뉴 새마을 운동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파독협회는 1960~70년대 독일에 파견된 광부 및 간호사의 복리증진을 위해 2008년 9월에 설립됐다. 파독 광부 및 간호사의 교류 및 복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파독 광부 및 간호사(조무사) 총 28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