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4년 갑오 동학농민혁명 북접의 진원지이자 최후의 항전지로 유명한 충남 태안군에서 혁명을 기리는 추모제가 거행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동학농민혁명 태안군기념사업회(회장 최기중)와 동학농민혁명 내포유족회(회장 문영식)는 지난 29일 태안읍 백화산 동학농민혁명 추모탑에서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한 유족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태안지역 동학농민혁명군 추모제’를 거행했다.
한편 이날 추모제에서는 내포지역 3.1운동 대표로 항일 투쟁을 선도한 ‘문병석(내포유족회 문영식 회장 조부) 지사의 전기 출판기념식’도 함께 진행됐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