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지 않은 세금 위텍스(www.wetax.go.kr)에서 확인 가능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다가오는 11월 한달 간을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신뢰받는 세정구현에 노력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이란 납세자의 이중납부 또는 착오납부, 과세권자의 착오과세 등에 의해 발생하여 납세자에게 되돌려 주는 세금을 말하며, 지난달 말 기준 중구의 지방세환급금 대상은 3천5백여건에 1억4천9백여만원이다.
주요 발생요인은 자동차세 선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에 따른 것으로 환급금 수령에 대한 납세자의 관심부족 때문으로 나타났다.
구에 따르면 이미 발생된 지방세 환급금을 적극 환급하고자 전국 주민전산망을 활용 정확한 주소지를 파악한 후 안내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로 미 환급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전화로도 계좌확인 후 환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방세환급금 유무확인 및 신청은 위택스(www.wetax.go.kr-은행공인인증필요), 민원24 온라인 서비스에 접속하면 조회와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환급금과 관련한 보이스피싱에 대해 “지방세 환급금은 어떠한 경우에도 현금자동인출기로 자동 환급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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