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산불진화차량, 무인감시카메라 활용 등 예방활동 강화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취약지역 집중 산불방지 계도 및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무인산불감시카메라 운영 등 가을철 산불 없는 논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조심기간보다 일주일 당겨 이달 27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을 배치,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진화훈련과 진화차량 점검 등 실제 상황을 대비한 신속한 초동진화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 운영 중인 산불감시카메라 4대를 비롯해 각종 진화장비를 꼼꼼히 점검․보수하여 빈틈없는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역의 철저한 관리로 입산자들의 실화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읍면에서는 산불취약지역 마을회관과 노인정을 직접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들에게 산불예방 계도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논․밭두렁 및 농산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요인 사전 제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 발생 원인의 70%가 단풍놀이 및 등산객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모든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산불 없는 논산을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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