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대상별 맞춤형 출산장려 인구 교육 가져
청양군은 19일 육군 제8361부대 3대대 안보교육관에서 30여명의 부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별 맞춤형 출산장려 인구 교육을 가졌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박인숙 강사를 초빙해 책임성 있는 이성교제, 결혼·출산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 형성, 가족친화 결혼문화와 일·가정 양립, 가사 공동 참여확산 등의 내용으로 대상에 맞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부대 관계자는 “강의를 들으면서 뉴스로만 전해 듣던 결혼·출산의 심각성을 실감했으며, 다시 한 번 그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호응을 보였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번 대상별 맞춤형 출산장려 인구교육을 통해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및 인구 감소 실정을 알리고,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전환 및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인구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고생, 대학생, 결혼준비자, 직장인, 중장년층 등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50여 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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