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확대 총력
충북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확대 총력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5.23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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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까지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당부

충북도는 태풍, 집중호우, 이상저온 등 기상이변의 농업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이 영농에 안심하고 전념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1차(2.23~4.24) 판매결과 과수5종(사과,배,감귤,단감,떫은감) 및 대추 가입농가 2,207호, 1,999ha로 전년대비 110%의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과의 경우 가입면적 1,671ha, 재배면적대비 가입률 43.1%를 차지하여 이제는 농작물재해보험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농업인의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충북도의 지속적인 보험료 확대지원(75%→85%) 및 작목반 단위 설명회 개최 등 현장중심의 행정의 노력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충북도는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입기간은 6월 5일까지이며, 가입자격은 벼를 4,000㎡이상 재배농가 및 영농법인으로 농지소재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보상내용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병충해 4종(도열병, 벼멸구, 흰빛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손해까지 보장한다.

 

올해 주목할 만한 내용은 낮은 자기부담비율을 도입함으로써 피해율이 10%만 넘으면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보상하는 병충해에 도열병을 추가했다는 점이다.

 

또한 자기부담비율에 따라 국비를 차등 지원하여 자기부담비율 40%의 경우 최대 95%까지 보험료가 지원되어 농가는 5%만 부담하면 된다.

 

충북도 성춘석 친환경식량팀장은 󰡒과거 거대재해 발생주기(2~3년)로 볼 때 올해는 태풍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자연재해는 인력으로 막을 수 없지만 보험가입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쌀전업농․벼작목반(영농조합법인), 들녘별경영체 등은 이번 재해보험 기간 내에 반드시 가입하여 안정영농에 대한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것󰡓을 특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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