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 기업체 16개사 선정, 조달청 나라장터 입점 컨설팅 지원
대전시는‘조달청 나라장터 입점’을 지원 할 지역 중소기업 16개사를 선정하고, 앞으로 조달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컨설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전문 컨설팅사를 통해 기업들이 조달청 나라장터 다수 공급자계약(MAS) 제도를 활용 해 최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나라장터 등록 대행, 조달계약, 사후관리’등 체계적 컨설팅을 실시 할 계획이다.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MAS) 제도는 기존의 최저가 1인 낙찰자 선정방식의 단점인 다양성과 품질저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별도 계약 없이 물품을 손쉽게 구매 할 수 있는 제도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지역기업 16개 업체에 대한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컨설팅을 실시하여 조달청 심사를 거쳐 비교적 많은 13개 업체가 나라장터에 등록 하였으며 41억 원의 매출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은“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시에서 지원하는 조달청 나라장터 다수공급자계약(MAS) 컨설팅을 통해 2013년 28억 원에서 2014년 41억원(46%↑)의 매출성과를 거두었다.”면서,“앞으로 시에서는 기업들이 EU시장 등 해외조달시장에도 진출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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