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계획서 표준(안), 자위소방대 운영 매뉴얼 보급, 자율안전관리체제 정착 기여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초동대응 역량 강화와 자율안전관리 체제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방계획서 표준(안) 및 자위소방대 운영 매뉴얼을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소방계획서 표준(안)은 건축물의 규모 및 위험도에 따라 특급·1급·2급으로 나누고,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로 자위소방대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업무처리기준을 제시하여 소방안전관리자가 체계적인 소방계획을 수립하는데 적극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자위소방대 운영 매뉴얼은 대상처의 규모, 소방시설 및 편성대원에 따라 3개의 형태(Type)로 구분하여 조직편성 기준을 제시하고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등 5가지 유형에 대한 운영사례를 제공하는 등 특성에 맞는 초기대응체계의 운용기준 및 절차를 상세히 기술하고 있어 건물의 실정에 맞는 자위소방대의 편성 및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소방계획서 표준(안) 및 자위소방대 운영 매뉴얼은 대전소방본부 및 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소방안전교육·훈련 및 소방특별조사 시 관계인 등에 대하여 지도·감독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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