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 지정도시 지방의회 의원 대상 역량강화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30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의회 의원 20명과 본청 및 사업소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여성친화 지정도시의 지방의회 의원들에게 성평등 의식 향상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거버넌스 구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조혜련 젠더N다양성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의 필요성과 추진방법, 여성친화도시 추진주체로서의 의회 역할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양주 서구의회 의장은 “최근 도시계획과 도시정책, 각종 공공정책의 기본 방향이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다뤄지고 있는만큼 서구 의회에서도 다각적 협력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서구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종태 서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 삶의 질을 살피는 중요한 지역정책이므로, 민‧관‧의회가 상호협력해 서구가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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