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등 12개소에 최신형 비상벨과 연계한 CCTV 설치·운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 유치원)과 도시공원 등 12개소에 최신형 비상벨과 연계한 ‘지능형 CCTV’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 중에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CCTV는 보조카메라인 ‘검지카메라’와 연동하여 사물이나 객체 등을 자동인식해 추적이 가능하고 위급상황 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최신형 비상벨’이 장착된 ‘지능형 CCTV 시스템’으로 대전에서는 최초 도입됐다.
특히, 사각지대 해소 및 관제기능을 강화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더불어, CCTV 지주에 ‘범죄예방 디자인(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을 적용해 시인성 확보 및 사전범죄 심리를 위축시킴으로써 어린이,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곽면섭 회계과장은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비상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능형 CCTV’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주택가 및 우범지역 등 23개소에 방범 및 차량 번호 인식용 CCTV를 오는 7월초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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