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 행복부여 만들기 총력...
부여군보건소(보건소장 이장환)는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위생해충 구제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9월말까지 하절기 연막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인 1조로 구성된 군 연막소독반은 차량용 연막소독기를 활용, 시가지를 중심으로 릴레이식코스를 순회·소독하며, 주택밀집지역, 외곽지역 숲 등 방역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총 60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16개 읍․면지역에서는 주민자율방역 단원 1,800여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차량용 및 휴대용 연막 소독기를 활용하여 해당지역의 감염병 발생 우려지역에 대하여 총40회에 걸쳐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18일 각 읍․면과 마을에 보유하고 있는 모든 연막소독기를 대상으로 노즐막힘, 배터리 등을 무료 수리함으로써 주민자율방역활동에 활력을 유도하고 위생해충을 구제하여 감염병 없는 청정부여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막소독과의 상호보완적인 소독활동의 일환으로 잔류·분무소독, 건강한 여름나기 일제소독을 하수구, 공중화장실, 축사 등을 중심으로 9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방역활동으로 감염매개 위생해충 구제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평소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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