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일대에서 추억과 가족간의 정 쌓아
충주시 장애인다사랑센터(원장 한금희)가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 등 45명이 함께하는 ‘2015 다사랑 가족나들이’를 21일과 22일 1박2일 일정으로 떠났다.
가족나들이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사랑과 정을 나누고 서로 간에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화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족 나들이 행사는 서해안의 중심이자 녹색해양관광도시를 표방하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가졌다.
첫째 날인 21일에는 바다향기 테마파크공원을 둘러보고 대부도의 대표적인 염전인 동주염전에서 직접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구봉도 낙조전망대를 들러 아름다운 일몰을 구경했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해양생물과 함께 어촌의 일상을 들여다본 후 시화호 조력발전소로 이동하여 전기의 생성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금희 센터장은 “밖으로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늘 집과 센터의 한정된 공간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가족들이 모처럼의 가족나들이를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더 깊이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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