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교과서 속 우리 역사 바로알기」운영
한밭교육박물관(관장 한춘수)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역사교육 지원 프로그램 ’교과서 속 우리 역사 바로알기‘를 5~7월 동안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로 하여금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하여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교과서 속 역사를 주제별로 흥미롭게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2015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교재개발비 등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탐구하게 될 역사 주제로는 대전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대전광역시 관광역사지도 만들기’와 최근 주변국들의 역사 왜곡과 관련하여 역사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독도와 일본의 역사왜곡’, ‘동북공정과 중국의 역사왜곡’, 그리고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돌려받지 못한 우리 문화재’이다.
참가대상 학교 모집은 지난 4월, 대전교육 업무포털(자료집계)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총 6개의 중학교 동아리(또는 학급)가 선정되었으며, 5월 21일(목) 대전용전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 9일(목) 성덕중학교까지 약 18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한밭교육박물관 임숙희 학예연구실장은 “박물관의 역사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참여와 체험을 통해 역사를 보다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과정인 만큼 학생들의 역사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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