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0년간 투신자살이 가장 빈번하였던 구 탄금대교에 자살예방 문구와 힘든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연락처를 부착 하고 오는 27일(수) 생명의 다리 조성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충주시 중앙탑면 구 탄금대교 기존의 교각에 새로운 컨셉과 스토리를 입혀 자살예방 생명의 다리를 조성하여 보행자와 일반 시민들에게도 자살예방과 삶의 희망을 주는 생명의 상징으로 새롭게 조성 한다.
또한 충주시보건소,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4개 기관이 함께 이번 생명의 다리 조성 사업을 진행 하였고 사전 간담회를 통해 충주시민들이 응모한 자살예방 스토리문구를 선정하였다.
남범우 센터장은 “ 생명의 다리 조성으로 죽음을 너무 가볍게 여기거나 터부시 하지 않고 진지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하며 또한 함께 사업을 진행한 4개 기관이 자살예방에 발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 고 말했다.
충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의 발길을 항상 기다리고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043)855-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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