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미용사회(회장 신관순)는 지난 20일 오페라웨딩홀(서구 탄방동)에서 관내 미용 업주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영업주 정기위생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과 관련 법규 해설, 친절과 청결에 관한 소양교육, 미용 신기술 세미나 등에 중점을 뒀다.

또한, 미용봉사활동과 요금 할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중위생 수준 향상으로 구정 발전에 이바지한 ‘김미자 머리방’(서구 둔산동 소재) 김미자 원장 등 5명의 모범 영업주에 대하여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정기교육 미이수자는 2차 교육일정에 빠짐없이 참석하길 바란다.”며 “위생교육을 받지 않은 업소는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미용사회는 2003년에 ‘서구 미용 봉사단’을 자발적으로 발족했으며, 현재까지 24,123명에게 무료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12년 동안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