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
충주시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장애인 및 가족 자조모임은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자조모임은 소통을 위한 웃음치료, 올바른 영양섭취를 위한 영양교육, 통증완화에 좋은 재활마사지 및 구강관리, 2차 장애예방을 위한 중풍예방교육 등을 진행하여 장애인의 자기관리를 돕고 상호간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다.
첫 번째 모임은 27일 시청 11층 예성교육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나사렛대학교 정영미 교수의 ‘Fun-Fun를 통한 나 바로세우기’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란숙 충주시 방문보건팀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재활의지를 갖고 장애를 극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200명의 재가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방문재활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매주 목요일 재활운동 치료의 날로 지정, 재활치료를 제공하여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