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성안길 일원에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3일(토) 오후 5시부터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도심에 세종대왕이 나타났다.’ 세종대왕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세종대왕 퍼레이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초청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사전행사로, 기존 어가 행차를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어가 행차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청주대학교 학생들과 내수풍물단 등 50여 명은 세종대왕, 왕비, 호위무사, 신하, 궁녀, 장군, 기수, 선비, 어우동 등 조선시대 궁중의상을 입고 어가 행차를 재현할 예정이다.
행렬단은 오후 5시 상당구청에서 출발, 성안길 입구에 도착한 뒤 철당간으로 이동하며 시민 누구나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철당간에는 행렬단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며 ㈜일화는 초정탄산수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왕의 약수, 풍류 초정’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세종, 청주에 납시다 ▲초청, 풍악을 울려라 ▲약수, 파란을 일으키다 ▲초청, 풍류를 즐기다 등 네 가지 테마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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