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3일(토) 나홀로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 관심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실버행복드리미 일일가족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홀몸노인과 실버행복드리미 200여 명이 참여해 실버행복드리미 가족과 1:1 결연된 나홀로 어르신이 함께 요리 만들기 체험, 영화관람, 꽃밭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리 만들기 체험에는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같이 식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고 꽃밭 나들이는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촬영도 하고 맵시를 뽐내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된다.

또한, 청주시립정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실버영화관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관람하는 등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도록 마련했다.

청주시는 앞으로 실버행복드리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실버영화관 운영, 공연관람, 운동회 등 실버행복드리미와 나홀로 어르신이 함께하는 행복 나눔 동행 문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버행복드리미 일일 가족체험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홀몸노인 지원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