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회원 표창, 현장 학습을 통해 미래의 꿈과 도전의식을 길러
부여군 4-H연합회(회장 민국진)는 지난 21일 관내 초․중․고 및 영농4-H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대전 장태산 휴양림에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4-H회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 최홍규 회원 등 19명에게 2015년 우수학생 4-H회원 표창을 수여했다.
4-H회원들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 세계의 중심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모습과 한국 최고의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과학에 산실의 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한국 과학기술에 대한 자긍심 고취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어서 대전 장태산 휴양림을 방문하여 현지 숲해설사로부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법을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자연환경과 생태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정의교 소장은 회원들에게 “4-H이념 실천으로 우리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 관계자는 학교 4-H회원들의 애농․애향심 고취와 건전한 사고와 생각을 심어주기위해 과제활동 지원사업과 4-H경진대회, 4-H 문화탐방사업 등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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