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의 축제인 ‘왁자지껄 페스티벌’이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대학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치러졌다.
유근선 총학생회장(환경생명과학과·2년)의 식사와 함승덕 총장의 축사로 성대한 막을 올린 왁자지껄 페스티벌에서는 ‘복면가왕 가요제’, ‘OX퀴즈’, ‘커플게임’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도립대 총학생회는 건전한 대학 축제문화 조성을 위해 주점 운영은 지양하고, 각 학과의 특색을 살린 페이스페인팅(융합디자인과), 솜사탕·팝콘(바이오식품과학과) 부스 등을 운영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옥천군 보건소는 클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고, 옥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건전한 음주문화 확립을 위한 ‘알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올해 충북도립대 축제는 22일 저녁, 가수 써니힐, 허공의 축하 공연과 재학생들의 소원을 담은 ‘풍등 날리기’를 끝으로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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