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1일, 재건축정비사업 진행상황 설명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20일과 21일, 가오․천동 주공아파트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오․천동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가오․천동 주공아파트’는 ‘2020 대전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에 의거 당초 3단계(2018년부터 추진) 계획이었으나, 금년 8월에 2단계로 단축 조정될 예정으로 하반기 안전진단을 거쳐 내년에는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비사업 현황과 사업시행 절차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고 설명해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동구는 ‘용전동 한숲아파트’와 ‘가양동 대주파크빌 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완료에 이어 현재 ‘용운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도 건축심의를 준비중에 있다.
아울러 동구는 금년 7월까지 가오․천동 주공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재건축사업에 대한 찬반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나광춘 건축과장은 “재건축사업은 조합 등 주민이 주체가 되어 시행하는 것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의지와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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