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은 5월 22일 5층 소회의실에서 학교전담경찰관 역량 강화를 위한「학교폭력 예방 직무사례 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 예방 직무사례 발표 경진대회는 경찰서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전담경찰관이 참가하여 상호 학교폭력 예방 직무사례 노하우(Know-how)를 공유․벤치마킹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 학교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도입되어 범죄예방교육,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참석, 가․피해자 보호 및 선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전담경찰관들은 그간 학교현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자신만의 학교폭력 예방 직무사례를 5분가량 발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감동성, 전달력, 독창성, 의사표현력 4개 분야를 심사하여 고득점 순으로 선발 하였는데,
비닐하우스를 전전하던 상습가출청소년을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가정으로 복귀 시키고, 경찰관의 꿈을 갖게 한 내용을 발표한 음성경찰서 경장 박가람이 최우수자로 선정 되었다.
※ 우수자 괴산경찰서 순경 윤나라, 영동경찰서 경사 남세진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뛰어난 학교폭력 예방 우수 사례가 많아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였고, 우수자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전담경찰관 인지도 향상을 위한 포스터, 스티커, 명함 등 각양각색의 재미있고 창의적인 홍보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전시회도 개최하였다.
향후 충북지방경찰청은 학교·학부모·NGO와 협력 촘촘한 학생안전망을 구축하여, 학생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