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부족 현상 해소 및 적기 영농추진 기여
충주시청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영농추진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의 고령화․부녀화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농가를 찾아 어려운 농촌현실을 이해하고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일손돕기는 5월 13일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3개국 2개 사업소 12개 읍면동에서 5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하여 나이가 많고 각종 질병 등으로 영농이 어려운 20농가 15㏊의 농경지에서 과수적과, 봉지씌우기, 기타 농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봄철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은 5월 8부터 6월 12일까지 5주간 추진된다.
26일에는 농정국 4개과 50여명의 직원들이 소태면 주치리 박광수 농가를 찾아 0.4㏊의 과수원에서 사과적과를 실시했다.
김철수 충주시 친환경농산과장은 “장애농가 등 갑자기 사고를 당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는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창구에 인력을 요청해 주시기 바란다”며, 또한 “기업체 및 사회단체, 시민들께서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 관내의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는 농협 11개소를 포함한 시 본청 친환경농산과와 읍면동 등 38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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