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단위 1위 및 도내에서도 청주시 다음 2위
진천군은 4월말 기준으로 2015년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금액이 지난해 110억원보다 59억원 증가한 1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는 도내 군 단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액 순위 1위이며 시를 포함해서도 청주시 다음으로 많은 액수다.
군의 법인지방소득세 최고 납부 법인은 현대모비스(주)로 전년대비 8억원이 증가한 45억원을 납부했다.
군은 법인지방소득세자 증가한 것은 금년부터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을 적용해 공제·감면이 배제되는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 효과와 함께 우량기업 유치가 한 몫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6월부터는 신고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았거나 부족하게 납부한 법인에 대해서 신고 불성실 가산세와 납부 불성실 가산세를 추가해 국세청 통보자료 등 과세자료를 확보해 부과고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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