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포구 및 해안가 10여km에 대해 대청소에 나서 25톤 가량의 쓰레기 수거
홍성군 서부면(면장 한선희)이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서부면을 보여주기 위해 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수거 처리에 발 벗고 나섰다.
면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기간제 근로자 10여명을 투입해 남당항에서부터 속동 전망대, 궁리포구로 이어지는 약 10여 km 해안가와 항·포구에 대해 청소를 실시하여 폐 어구, 스티로폼, 각종 생활쓰레기 등 총 15톤을 수거 했다.
면은 아름답고 쾌적한 어촌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매월 1회씩 관내 기관단체와 민관 합동으로 해안가 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어민들께서는 해양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 깨끗한 바다환경 관리에 적극 동참해 줄것을 홍보했다.
서부면 관계자는 “속동전망대, 남당항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어촌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매일 화장실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항·포구 및 해안가 등에 대한 일제 청소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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