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경력단절여성 대상 단체조리사, 경리사무원 교육 실시
태안군이 최근 ‘경단녀’라 불리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도우미로 나선다.
군은 내달부터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단체조리사(한식조리기능사)와 경리사무원(전산회계 2급)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단체조리사 교육은 내달 3일부터 7월 31일까지 ‘태안 바리스타 요리학원’에서 매주 3회 진행되며 교육 인원은 20명으로 관내 구직등록을 한 경력단절여성 중 취업 의사가 분명하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리사무원 교육은 내달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3회 실시되며 교육 인원은 20명으로 관내 구직등록을 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장소는 군청 전산교육장과 평생학습센터다.
한편, 이번 교육 종료 후 출석률 80% 이상인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자격시험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해당 자격증이 발급된다.
접수 신청은 이달 28일까지며 군 교육체육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교육생 자부담금은 재료비와 교재비, 원서비를 포함해 5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교육체육과 여성가족팀(041-670-23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