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교역을 위한 황해교역의 중심지를 향해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급변하는 시대에 투자유치 관련 공직자들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 마인드 향상을 위해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를 초청해 『서천군 투자유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28일 군 회의실에서 개최된 강연회에서 서천군 출신 기업인이자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인 오석송 회장은 서천군이 중국과의 교역을 위한 황해 교역의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산업 선정과 대기업 유치 및 국가 인프라 기획추진, 인근 지역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오 회장은 두 번 실패한 끝에 다시 일어난 오뚝이 기업인으로 "위기 상황에서 기회를 찾아낼 수 있어야 경쟁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메타바이오메드 창업 이후 25여 년간의 인생경험과 경영철학을 생생하게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지혜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공무원 여러분들의 시각이 고정된 시각보다 유동적인 시각과 역발상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용 소재 제조기업인 ㈜메타바이오메드는 주력 제품인 인체에 흡수되는 수술용 실 ‘생분해성 봉합원사’와 충치가 생긴 부분을 채우는 충전재 등 치과 치료에 사용되는 소재를 개발하는 회사로 봉합사는 세계 7번째로 개발하는 데 성공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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