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서민층을 대상으로 3m이상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LP가스 사용가구에 대해 금속배관으로 무료교체하는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2015년까지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도록 의무화한 데 따라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에게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그동안 대덕구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약을 통해 2012년부터 지금까지 998가구의 가스시설을 개선하였고, 금년에도 국비와 지방비 5천1백여만원을 들여 230여가구를 개선할 계획이다.
박노화 경제복지국장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대덕건설 구축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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