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7일(수) 오전 9시 소회의실에서 학습코칭지원단 및 학습전문상담사 16명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1회 학습상담 및 코칭 사례협의회를 가졌다.
학습코칭지원단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학습부진 학생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학습 동기 및 전략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학습부진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학습전문가이다.
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4월 신청이후 현재까지 초등학교 33개교(193명), 중학교 13개교(90명)에서 컨설팅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따라 코칭지원단은 상반기 초등학교 15개교에서 개인상담 19명, 집단상담 49명(16집단)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학교 9개교에서 개인상담 7명, 집단상담 18명(5집단)에게 학습 상담 및 코칭이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다.
이번 사례협의회는 라온심리상담연구소 학습코칭전문가 박경환 소장의 ‘학습코칭의 실제에 대한 이해’라는 특강을 통해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습코칭 이론과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공부하였으며, 이어서 코칭지원단 개인별로 그동안의 학습상담 및 코칭 사례를 발표하고 동료 코칭단의 슈퍼비전으로 의견 교환하며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는 등 학습코칭의 질적 향상을 모색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센터장 이용희 중등교육과 과장은 “사례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학습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며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최상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학습코칭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