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 제공 당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7일 오후 4시 30분,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의 학교급식 공급을 위한 시ㆍ군 학교급식센터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해 충남도청 허승욱 정무부지사와 김호 광역급식지원센터장, 청양 등 8개 지역학교급식지원센터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친환경ㆍ우수농산물 사용 활성화 방안, 학교급식 식재료의 적정한 공급 가격 책정, 농산물 작부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작업 등 급식관련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지역 농업경제 발전을 위하여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역생산 우수농축산물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을 수행하기 위해 시ㆍ군에 설치한 기구로 학교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과 농가의 소득증대 및 농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입농산물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설치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 측은 충남교육청에 식재료 품질 기준 표준화 마련에 따른 협조 요청과 함께 학교급식지원센터 협력업무추진을 위해 도교육청에 전담인력 배치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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