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취약계층 한방 진료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한방과 연계한 취약계층 방문 및 만성질환 관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인구 대비 65세 인구는 약 16%에 해당하는 1만767명으로 인구의 고령화 추세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중풍, 관절염 등의 만성·퇴행성 질환이 증가해 한방보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군은 한방공중보건의, 방문전담인력 6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담 인력 2명을 확보했다.
군은 관내 만 30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대상자로 취약계층 방문 한방진료 및 상담, 뇌졸중 예방관리 교육, 관절염 등 퇴행성 한방진료 및 상담을 지원한다.
군은 앞으로 한방과 기존의 사업연계로 대상자 만족도 향상 및 사업효과로 한방과 연계해 경로당, 노인대학, 산업체 근로자 진료 및 교육 등 이동순회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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