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 제119회 정기연주회‘황금빛 저녁’
대전시립합창단 제119회 정기연주회‘황금빛 저녁’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0.31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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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작곡가‘에릭휘태커’의 빛나는 화음이 아름답게 메아리친다

2014년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최우수상’에 빛나는 대전시립합창단이 천재작곡가‘에릭휘태커’의 작품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대전시립합창단은 11월 7일(금) 저녁 7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샐러리맨들의 평범한 퇴근 이후의 시간과 주부들의 지친 밤 시간을‘황금빛 저녁’으로 재탄생 시켜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이기선’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의 객원지휘로 에릭휘태커의 현대합창 음악과 함께 귀에 익숙한 구전민요, 흑인영가, 세계각국의 대표적인 민요들을 흥겹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에릭휘태커의 작품을 우리나라에서 부르지 않은 합창단이 있을까? 에릭휘태커는 협화음과 불협화음을 넘나드는 새롭고 강렬한 화성의 변화와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현대 합창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비롭게 펼쳐지는 다양한 화음을 통해 시적인 가사와 음악적인 조화를 이루어 낸다. 에릭휘태커의 작품 중 자연을 노래한 합창곡들을 엄선하여 다채로운 화음과 함께 자연 속으로 메아리쳐 사라지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환상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후반부에는 비트와 리듬이 가미된 흑인영가를 감미로운 소프라노 색소폰의 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영국, 미국, 독일, 중국, 이탈리아 등 각 나라의 대표적인 민요들을 모아 즐거운 리듬의 혼성합창곡으로 편곡하여 누구나 편안하고 흥겹게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이기선’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작곡자의 의도를 가장 잘 표현하는 지휘자, 선이 굵으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을 표출해 내는 지휘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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