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길산스틸(주)(대표 정길영)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길산스틸(주)은 1997년에 길산특수강으로 설립되어 2004년도에 길산스틸로 상호를 변경한 국내 최대 스테인리스 스틸 제조업체이며, 관련회사인 길산파이프는 현재 계룡제1일반산업단지 내에
입주해 있다.
길산스틸(주)은 계룡시 두마면 입암길 일원에 소재한 계룡제1농공단지 부지 약 5,000평 규모로 입주할 계획이며, 향후 500억원의 투자와 5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스테인리스 스틸 제조업체와의 투자협약이 향후 농공단지 분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계룡시를 위한 기업환경 마련과 기업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에 계룡제1농공단지 분양을 앞두고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조기분양완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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