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터널…볼거리와 휴식공간으로 활용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인우)는 28일 신탄진동 석봉구름다리에서 신탄진역까지 100여 미터 구간에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수세미 200여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탄진동 지역주민의 자율 참여 속에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신탄진동 방문객들에게 대덕을 알리며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이다.
수세미가 주렁주렁 열리는 7월에서 8월경이 되면 신탄진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멋진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종필 신탄진동장은 “대청호 관광을 위하여 신탄진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더없이 멋진 볼거리가 될 것이며, 지역주민의 자율참여 속에 조성된 수세미 넝쿨 휴식공간은 지역주민 모두의 자랑거리이자 주민화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탄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신탄진지역 도로변 화분에도 나무와 꽃을 식재했으며, 삭막하게만 느껴지는 도로변 철로 담장에 장미넝쿨과 수세미 터널 조성, 명절 귀성객 맞이 행사 등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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