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속 청주 -대청호의 사계’ 전시 개최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김호일)은 오는 6월 2일부터 28일까지 27일 간 기획특별전 ‘청주 속 청주 –대청호의 사계’를 개최한다.
‘청주 속 청주 –대청호의 사계’전(展)은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정체성을 알리고 생태문화보고인 ‘대청호’ 활용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청주 속 이미지를 공예산업에 접목해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개발함으로서 지역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맑은 고을 청주의 대표적 자연이미지인 대청호를 주제로 한 한명일 작가의 작품 30여점과 이를 차용해 개발된 상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한 작가는 ㈜젠 한국, 까마종 등 지역 공예 업체와 협업해 ‘대청호의 사계’ 연작을 스카프, 넥타이, 결재판, 머그컵, 한복 등에 접목, 다양한 아트상품을 개발했다.
김호일 관장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대청호의 비경(祕境)을 소재로 디자인을 개발해 지역 공예가 및 업체 등에게 제공하고 이들이 새로운 문화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청주시민들에게는 자연의 일부로 자리한 대청호의 아름다움을 상기시켜주기 위해 ‘청주 속 청주 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며 “이번 전시는 이에 대한 첫 번째 결실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주만의 느낌과 독창성을 담아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한국공예관(070-7163-34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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