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에서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부여청소년수련원(충화)에서 도심활성화 및 규제개선 관련 부서장과 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침체와 인구감소, 특히 젊은층의 인구 감소로 인하여 부여 도심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하여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심활성화를 위한 각종 규제의 개선에 대한 특강, 사례발표, 부서간 활발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무총리실 민관합동규제개선 추진단 최흥락 사무관은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규제에 대한 현정부의 강력한 개혁 의지와 경주와 수원지역의 규제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경기도 연천군 윤미숙 학예연구사는 연천군의 문화재 규제개선의 방법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심활성화 관련 제도정비 및 사업추진 시 협조사항에 대하여 각 부서별로 허심탄회한 토론의 장이 되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도심활성화와 규제개선은 우리군이 당면한 최대의 도전과제로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발전도 없다”며 “부서간 막힌 담을 허물고 서로 토론하고 협조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 진정으로 군민이 원하는 창조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부여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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