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하재성)에서는 5월 28일(목) 19:00부터 21:00까지 청주 청소년광장에서 진행되는 ‘위기청소년 찾아가는 거리상담 지원활동’에서 희망밥차를 통해 가출·위기 청소년들에게 저녁식사를 지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희망밥차」사업은 ‘학업중단(학교폭력) 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의 복지증진 및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자활여건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희망밥차」운영과 관련하여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하재성 원장은 “청소년의 종합적인 복지지원을 위해서는 의식주와 같은 기본적인 생활의 결핍이 해결되어야 하는데 학업중단 청소년의 경우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다보면 식사를 거를 수 있기에 희망밥차와 같이 기본적인 생활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필요가 있다”며 “이번 희망밥차의 시작이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충청북도로부터 사업비를 지원 받아 ‘학업중단(학교폭력) 청소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업중단(학교폭력) 청소년 지원사업’은 위기청소년에게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학업중단 예방, 학업복귀 지원 및 진로·적성개발 등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희방밥차」사업과 더불어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 및 설계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인 「진로캠프」와 학업중단 청소년의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적성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진로터전」을 발굴·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