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율방재단원들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성구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성구는 이달 초부터 대전119시민체험센터에서(서구 복수동) 4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관내 8개 동 지역자율방재단원 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예년과 다른 실전 같은 훈련 내용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번 교육은 단순 전달 강의가 아닌 화재 상황을 가정한 연기와 어둠속에서의 적응력을 키우는 농연훈련과 완강기를 이용한 하강훈련, 소화기 사용요령 등 실전에 대비한 체험 훈련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재해 대응의 선봉인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한 단계가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에도 노은1,2동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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