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침하 등 사고예방 위해 하천 산책로 주변 집중점검 나서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은 최근 도심지를 중심으로 지반침하(일명 싱크홀) 현상 증가로 시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이러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차집관로시설 매설지역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차집관로 140km 및 맨홀 93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점검 결과 차집관로 매설지역에 대한 침하현상은 발견되지 않아 맨홀 주변의 일부 토사 유실부분만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보수를 완료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현재 차집관로 주변에 대규모 지하 터파기 공사를 실시하는 곳이 없어 싱크홀 발생 가능성은 적지만 갑작스런 지반침하가 발견되면 즉시 현장안전조치와 원인확인, 긴급복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항상 안심하고 도로를 통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순찰·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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