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청주시지부(회장 나기수)는 5월 28일 29일 양일간 책을 바꿔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통하여 책의 활용도를 높이고, 독서문화에 대한 관심과 책 읽는 청주시민 사회를 만들기 위해『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청주시 오창읍 쌍용아파트 소공원에서 개장 했다.
도서 교환시장 운영은 2006년 이후 출판된 양호한 도서를 갖고 오면 시민이 원하는 비취된 도서 중 신간은 가져온 책 2권과 신간도서 1권을 무료로 교환 할 수 있으며, 구간도서는 1:1로 교환하는 형식으로 1인 3권 이내에서 교환 할 수 있다. 단 전집류, 참고서, 전문서적, 변색도서, 파손도서, 낙서도서, 만화 등 서로 돌려 읽을 수 없는 도서는 제외한다.
이번 행사는 신간 위주의 도서 700여권과 기증도서 1,300여권을 비치하고, 주민이 소지한 책과 무료로 교환해주는 것으로 주목받게 될 것이다. 책의 특성상 한번 읽으면 가정에서 보관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도서와 교환함으로써 나눔문화를 공유하고 자원절약을 생각하는 뜻 깊은 행사이며, 교환하고 남은 도서는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새마을문고에 배부해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교환시장 운영새마을문고청주시지부(회장 나기수)에서는 2012년도부터 4년차 새마을문고에서 선정한 우량의 신간도서를 다량 준비하고「일등경제 으뜸청주」실천을 목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호응도와 참여기회 확대는 물론 읽고 난 책을 서로 돌려 읽는 도서 재활용 등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