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산업고등학교(교장 이경우)는 29일, 13개 우수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산학연계 취업맞춤반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천상고 취업맞춤반은 3학년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희망자 33명 학생들이 방학 중에는 학교에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교육을 받고 9월 실습기간에 실제 기업으로 가서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취업맞춤반 과정을 이수한 33명의 학생들은 졸업 후 실습해온 기업으로 취업하게 된다.
산학연계 취업맞춤반은 학교와 산업체간 협약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능기술 및 직장예절 교육을 맞춤형으로 실시해, 학생들은 현장 적응력을 배가하고, 기업체는 생산성 향상과 재교육 기간 단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취업맞춤반 참여 학생들에게는 병역특례 우선 부여 및 재직자 특별전형(취업 후 일정기간 재직하면 국내 우수대학에 진학 할 수 있는 제도)의 특전이 주어져 자신의 실무에 맞는 일과 공부를 시간적 공백 없이 계속할 수 있다.
제천산업고 이경우 교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 산업체를 발굴하고 산학협약을 추진해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확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