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4-H와 청년4-H가 함께하는 고구마 정식 체험활동 및 봉사활동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종숙) 육성단체인 대전광역시 중고등학생4-H회와 청년4-H회 회원 80여명이 지난 30일(토) 오전 9시부터 유성구 송정동에서 고구마 정식 체험활동과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구마 정식 체험활동은 청년4-H회원들이 직접 조성한 유성구 송정동 소재3,300㎡의 고구마 포장에서 학생4-H회원들이 고구마순을 정식한 후 고구마가 자라는 과정을 학습하면서 차후 직접 수확하여 수확물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대전광역시4-H연합회 이덕현 회장은“앞으로도 학교 내 소규모 공간에서 벗어나 농촌지역으로 체험활동을 확대·실시하여 향후 지역농산물의 소비자가 될 학생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일깨워주고, 4-H이념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행사는 4-H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지(智)ㆍ덕(德)ㆍ노(勞)ㆍ체(體)의 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함양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청소년 현장 교육프로그램으로 성덕중, 탄방중, 체육중, 유성생명고, 중일고 5개 학교의 학생회원 80명이 참여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학교4-H회를 대상으로 교내 창의적 체험활동 및 과제활동 지원 등 농심을 함양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4-H회 육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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