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는 유일, 다양한 가족형태에 부응하는 서비스 제공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8일 대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주관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는 2015년도 여성가족부 시범사업(전국 13개 지자체 선정)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가족지원서비스 전달 체계를 일원화하고 가족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서구는 지난 2013년부터 ‘서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다문화가족 지원업무 ▴일반가정을 위한 문화 특성화 사업 ▴취약위기 가족지원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서구는 ‘공동육아 나눔터’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에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신청을 한 상태이며, 이를 통해 ▴자녀양육 부담 경감 ▴자녀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온돌바닥 시공 등 부모와 만 2세 이하 자녀가 함께 놀이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다문화, 비다문화 구분 없이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가족형태에 맞는 통합적 가족정책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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