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마스터십과 올림픽, 그리고 세계무술축제의 차이를 설명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추진단(단장 박기익)은 6월 1일 청주시 직원 월례조회에서 청주시장(이승훈)을 비롯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홍보강연에 나선 허건식(예원예술대 교수) 박사는 무예마스터십 전반에 대한 소개, 무예마스터십과 올림픽, 그리고 세계무술축제의 차이를 설명했다. 또한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충북 청주에서 개최되는 이유를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상세히 설명했다.
세계마스터십대회는 국제규모의 종합무예경기대회로서 14개 주요 세계 전통무예 종목에 대해 30여개 국가 1,6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여 국가대항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초의 국제무예영화제, 다문화 사회에 즈음한 세계문화축제, 무예웰빙박람회, 무예아카이브 등 4개 부문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무예 콘텐츠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연구용역 결과 40억 투자 대비 1천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추성훈, 표도르 등 세계적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북한팀 참여 등을 추진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홍보와 대회성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단은 ‘세계 무예의 조화(Harmony of the World Martial Arts)’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성공리에 추진해 충북도와 청주시를 세계무예올림픽의 성지로 만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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