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려, 12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충주시가 오는 23일 오후1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제15회 충주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4~6개월(2014.12.3.~2015.3.2 출생아)의 완전 모유수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12일까지 참가신청서 1부(최근 1개월 이내에 찍은 사진 부착), 주민등록등본 1통, 아기기록지를 작성해 보건소 모자보건실(850-3533)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대회에서는 신청한 아기를 대상으로 신체검사, 발달검사, 모유수유 실천정도, 모아애착 등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을 선발한다.
또한 선발된 모유수유아는 충주시 대표로 오는 7월 2일에 개최될 충청북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충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모유수유율 향상과 영유아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모유는 아기의 뇌신경계 성장에 중요한 요소일 뿐 아니라 우유에 비해 인지발달, 장 발달, 면역작용, 항체생성 등에 월등히 효과가 높으며, 아기와 엄마간의 애착형성과 정서적 욕구를 만족시켜 아기가 신체적ㆍ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최상의 영양품이다.
이을순 충주시 모자보건팀장은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분위기 쇄신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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