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오후 7시,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제21회 충남장애인체전 개회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이번달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2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치루기 위한 체육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부여군은 ‘펼쳐라! 힘찬부여, 날아라! 충남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남 15개 시군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등 1만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210만 도민이 함께하는 대회로 승화시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금까지 개최된 기존 틀을 벗어나 차별화된 새로운 전략을 바탕으로 하여 장애인들만 참여하는 대회가 아닌 210만 도민 전체의 화합과 축제의 잔치가 될 전망이다.
군은 장애인체전의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군 경계지점에 환영 현수막 게첨을 시작으로 시가지 및 부여종합운동장 주변에 대형 홍보탑과 가로기, 배너 등을 집중 설치하였고, 노상적치물 철거 등 쾌적하고 깨끗한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하였다.
또한, 47개 단체 1,2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로 하여 수화통역, 의료보조, 급수봉사, 경기보조, 경기장 안내 등의 분야에 배치돼 선수 및 관람객들에게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이용우 군수는 “완벽한 준비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210만 도민이 감동하는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친절과 정성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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