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학사에 녹색숲과 문화공연 공간 조성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녹색자금 1억 3천만원을 지원받아 연산면 화악리 소재 아동 양육시설 계룡학사에 추진해 온 ‘아이들 나라 꿈터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녹색자금으로 산림청, 녹색사업단, 복권위원회에서 산림 및 도심환경개선사업, 환경기능증진과 관련된 사업 등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 1억3천만원의 녹색기금을 확보해 사업을 시행했다.
‘아이들 나라 꿈터 숲’ 조성사업으로 기존의 주차공간 및 가스저장시설 등을 철거하고 열악한 녹지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통수종인 소나무 등 17종 5,432주를 식재해 녹색 숲과 문화 공연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특히 잔디광장, 휴게시설 등을 골고루 조성해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공간으로서 제기능은 물론 지역 주민의 발길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설아동들에게 심리적, 정서적 도움은 물론 지역민의 건강,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공모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비 확보와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