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청주권광역소각시설에서 지난 2015년 4월 14일 실시한 배출가스 중 다이옥신 측정 결과가 0.000나노그램으로 나와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측정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진행했으며 소각시설의 배출가스 중 다이옥신 배출허용기준은 0.1나노그램,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의 운영협의기준은 0.01나노그램으로 관련 법상 6개월마다 측정해야 한다.
이는 굴뚝 배출가스 중 다이옥신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의 노력의 결과로 폐기물 완전연소를 항상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청주권광역소각시설에는 지방 지역에서는 최초로 다이옥신 연속시료채취장치가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장치는 굴뚝 배출가스를 24시간 연속으로 채취해 약 6주에 한번 씩 측정결과를 받아 볼 수 있으며, 이로써 지역주민들의 다이옥신에 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이 같은 결과가 계속될 수 있도록 더욱더 안정적인 소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지역주민의 신뢰와 나아가 청주 시민의 신뢰받는 친환경 소각시설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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